근감소증의 위험성, 비셔스 싸이클 : 40~50대부터 대비하자!!!

오늘은 근감소증과 근육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노년 건강의 최대 적은 암이나 염증같은 질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낙상사고를 시작으로 다시 못 일어나시는 분들이 많은건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40~50대 중년부터 대비해야할 근감소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근감소증 썸네일

 

근감소증 노년에 무서운 질병

노년에 무서운 질병은 한 두가지가 아니죠. 암이나 염증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돌아가시는 분들 중에 어떤 분들은 어떻게 ‘탁’ 넘어졌다가 움직이기 힘들어지시면서 침대 신세를 지시다가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거동의 문제에서 시작된 이러한 한 번의 ‘사고’ 가 시작이 되는거죠.

나이가 들면 거동이 불편해진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무엇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지고, 불편해진 거동으로 인해서 다른 나쁜 일들이 줄줄이 일어나게 되는지 그 위험성을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면 더욱 윤택하고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겠지요. 중요한 점은 누구나 30대 중반 부터는 관리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노년의 무서운 질병처럼 이야기 하다가 30대부터 관리해야한다는 말이 갑자기 이상하게 들리실 수 있는데요. 우리 근육이 어떻게 어떻게 살아가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근감소증이 오기전까지 근육

우리 모두 아기때 태어났을 때부터 근육이 있는 상태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물론 다들 기억나지 않으시겠지만 우리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근육이 생기는데요. 얼마나 일찍 생기냐하면 임신 4주차때 부터 근육초기 세포는 형성된다고 해요. 8주가 되면 간단한 움직임. 16주가 되면 관찰이 가능할 정도의 움직임을 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근육이 발달하기 때문이겠죠.

출생이후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면 근육의 크기와 근력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20대에 우리 몸의 근육은 최고의 양과 최고의 질을 가진 상태가 됩니다. 왜 20대가 인생의 청춘인가. 근육량과 연관이 있는 것이죠. 그렇게 20대에 꽃을 피운 근육은 금방 쇠퇴기를 맡게됩니다.

 

근감소증의 시작은 30대

30대 중반이 되면 근감소가 시작됩니다. 물론 금방 체감하긴 힘듭니다. 30대면 다들 아시겠지만 한창 나이대가 맞잖아요? 이제 한참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자리를 잡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가장 변화가 많은 삶의 한 가운데에서 부터. 우리 근육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30대부터 남은 인생에서 근육량은 특별한 노력이 없이 살아간다면 계속해서 감소하게 됩니다. 70대가 되면 20대 근육의 40% 수준으로, 90세가 되면 50% 수준으로 근육량이 줄어듭니다.

“근육 좀 없으면 뭐 그렇게 그런가 나이들면 다들 조금씩 그렇게 되는거지 또 운동하라고 할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정말로 근육 운동을 하지 않으시면 근감소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늦추기 위해서 다들 건강기능식품을 사먹고, 피부과에 가서 레이져를 맞습니다.

하지만 근복적으로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이 근감소증을 막지 못하면 끔찍한 싸이클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뭔 또 운동이야기 할려고 하다가 끔찍한 싸이클이야”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끔찍한 싸이클에 대해 이야기해드릴게요.

 

근감소증이 만드는 끔찍한 싸이클. 비셔쓰 싸이클

근감소증으로 생기는 비셔쓰 싸이클 (Vicious Cycle)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나이가 들면 생기는 이러한 순환 고리에 들어가신다면 천천히 죽음으로 가고 계신거나 마찬가지거든요.

당뇨

일단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거동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보폭이 줄어들고, 보행 속도가 줄어듭니다. 근육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것은 움직이기 힘든 것만이 다가 아니에요. 근육은 우리 몸 속에서 포도당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포도당을 저장할 곳이 없어지게 되면서 포도당은 우리 몸 속 피속에서 그냥 돌아니게 되겠죠. 당이 우리 몸에 흡수되지 못해서 생기는 질병이 바로 “당뇨” 입니다.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서 우리 몸에 당뇨가 오게 되면 무서운 질환들이 합병증으로 찾아오게 되죠.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등 이렇게 나빠진 건강으로 침대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척추질환

그리고 근육량이 줄면 가장 먼저 생기는 고통은 척추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자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배와 허리, 코어라고 불리는 근육의 양과 질에 의해서 그 질환이 진행되기도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허리 아파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말 숨만 쉬어도 아픈게 허리디스크죠.

침대생활, 싸이클의 시작

이렇게 침대에서 생활이 길어지면서 운동은 더욱 부족하게 되죠. 그러다가 근육량은 더 가속도를 가지고 적어지게 되죠.

근육량이 줄어든다 → 거동이 불편해진다 → 심혈관질환 합병증, 척추질환이 생긴다 → 침대생활이 길어진다 → 운동량이 더 줄어든다 → 근육량이 줄어든다

약도 없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손 놓고 있다가 생기는 근감소증의 비셔쓰 싸이클은 약도 없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에서 부터 암까지 거의 모든 질병은 그래도 약이나 치료법이 있는데요. 근감소증은 약이 없습니다. 치료법도 없습니다. 능동적인 노력이 없으면 없어지지 않는 병입니다.

“근감소증이 병이냐??”

네, 근감소증은 질병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근감소증 위험성에 대해 아셨으니, 이 비셔쓰사이클을 끊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셔야 해요!

 

마치며….

오늘은 근감소증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근감소증이 노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고 계셔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시작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싸이클에 빠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결국 노화의 무서운 한 부분을 이겨낼 수 있는 근육운동을 생활습관으로 녹여 낼 수 만 있다면 우리는 더욱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실천입니다. 조금씩 느리더라도 끝까지 천천히 실천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건강 관련 글들도 많으니 한 번 같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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